■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박진영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 이준석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박진영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그리고 이준석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지난 추석 연휴 동안 가장 화제가 됐던 것, 바로 가수 나훈아 씨의 공연, 그리고 개천절 광화문 집회 봉쇄가 아닐까 싶은데요. 비교적 조용한 연휴였지만 정치권은 다소 소란스러웠습니다. 관련 영상 먼저 보고 이야기 나눠보시죠.
추석 연휴에 있었던 내용들 간략하게 짚어봤고요. 나훈아 씨 공연 관련해서 발언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지금 그래픽이 준비가 돼 있는데 먼저 그래픽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 발언이 뭐냐 하면 왕이나 대통령이 국민 때문에 목숨을 걸었다는 사람은 한 사람도 본 적이 없다. 국민이 힘이 있으면 위정자가 생길 수 없다, 이렇게 나훈아 씨가 공연 중에 얘기를 했고.
이에 대해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우리 제1야당에게 부과된 숙제가 분명해졌다, 이렇게 해석을 했고 반면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같은 경우에는 가수의 세평일 뿐이다. 또 시청률이 얼마나 나오든 그건 나훈아 선생님 자신의 공연 중 일부일 뿐이다. 확대해석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두 분 의견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박진영]
저는 사실 나훈아 씨도 좋아하지만 남진 씨를 좀 더 좋아하는데요. 실제로 정치권이 과도하게 아전인수를 했다. 거기에는 평소에 나훈아 씨처럼 인생에 대한 성찰, 국민에 대해서 어떻게 정치할 것인가. 정치권이 그런 데 대해서 고민하지 않았다는 뜻이에요.
사실은 이게 정치권이 여기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는 것 자체가 정치권이 제가 봤을 때는 반성해야 될 일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요. 대부분 나훈아 씨에 대해서 언급하시는 정치인들이 보면 흔히 이야기하는 언론 바라기형 정치인들이 제가 보기에는 많은 것 같아요.
그러니까 사실은 위정자가 국민을 위해서 죽는 일이 없었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우리나라를 지켜온 것은 국민의 힘이었다. 그런데 혹시나 해서 그러면 위정자들이 국민의 짐이었다, 그러면 여당에서 비판할까요? 사실 이건 그냥 추석 날은...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1005121310855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